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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책 리뷰 (자기계발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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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 이 모든 것은 인생이 망할것 같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책 전체를 형관펜 칠하고 싶었따... 뼈 부셔짐 글쓴이... isfp 맞자나....미루기 끝판왕 그냥 내가 썼잖아...

1.나는 계획한일을 계획대로 처리한다  2. 마음먹은 일은 해내고야 만다. 하는 사람들은 읽을 필요 없습니닿!

 

나를 아기처럼 부둥부둥 ㅎㅎ 게으른거?미루는습관? 그거 자책할일 아니야~ 나도 의지력 없었는데 쉬운거부터 차근차근 했더니 되더라~ 이런 느낌의 책이다.  의지력에 관해 논문처럼 나열하지도 않았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진 책이라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 나의 의지력과 자제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라고 한다.

의지력은 당장 마음먹는다고, 내안의 동기만 찾아낸다고 끌어낼 수 있는게 아니기 떄문에 의지가 없다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아도된다.

 

저자는 의지력이 근육을 키우고 악기를 배우는것처럼 꾸준히 키워가는 종류의 힘이라고 말한다.

하루아침에 몸짱근육몬이 될 순 없다.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고, 운동을 통해 변화된 몸을 보면서 성취감과 동기부여가 생기고, 자발적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이 의지력에도 있어야 한다. 당장 하루 아침에 변화를 기대하지 말자.

꾸준히... 애기 키우는 마음으로 의지력을 다스리고 길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의지력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없어진다. 

 

의지력이 마음만 먹으면 바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며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의지력이 부족한 것은 오로지 절실하지 않은 내 탓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의지력이 꾸준히 키워나가는 체력, 당연히 처음엔 잘 못할 수 밖에 없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면 자기 비하를 멈추고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실용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요.

 

 

의지력과 자제력이 하루아침에 발달하는것이 아니란걸 알았다.

그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책에서 나같은 유치원생 의지력의 사람들이 의지력을 키우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줬다.

간단하지만 실천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의지력을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딱 좋은 예시들이었따.

 

집에 들어와서 알람을 설정하고 딱 15분만 집 정리하기, 하루치 계획만 짜기(한달x) 등등

게으름 끝판왕이 실천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서 디테일하게 알려주니까 참좋다.

 

 

본인이 '싫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 만큼, 그 일을 떠올렸을 때 심리적 거부감이 안 생길 만큼 쪼개면 됩니다. 스몰 태스크를 수행해나가다 보면 좀 더 큰 태스크, 더 센 강도의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차차 길러집니다.
설거지를 안 미루면 이력서도 제때 쓴다.
삶의 태도는 생각보다 넓은 부분에서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나중에 중요한 일을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 알고 싶다면, 지금 눈앞의 작은 일을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지 관찰해보세요.

마침내 유의미한 변화를 얻은 제가 느낀 점은, 중간에 실패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장 하루하루의 성취가 아니라, 몇 십년간 몸에 밴 게으름을 떨쳐내고자 변화를 선택했다는 자체입니다. 그리고 그 다짐을 잔잔하게 끌고 가겠다는 마음입니다. 게으르고 부지런함은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라 몸과 습관의 문제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이북으로 처음 읽었다가 너무 좋아서 책으로 샀다.

 

사실 책에 있는거 바로 그대로 실천하고 변하기는 쉽지않아 ㅎ 그랬으면 이미 게으르지 않았겠지 ^^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자책만 하던 내가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내 수준에 맞게 의지력을 키워가는 법을 계획 할 수 있게 됐다.

 

 

프로게으르머의 반전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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