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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자린이의 첫 자전거와 첫 자전거 일기 (자이언트 하이브리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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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와 카카오바이크를 자주 타다가 결국 자전거를 사게됐다!!

40만원 정도대의 입문용 자전거를 사고 싶어 보다가 자이언트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결정하게 되었다
첫 입문용 자전거로는 손색이없다!!!
아무것도 모르는 자린이는 대충 자전거 사이즈 표를 보고 동생과 같이 타겠다고 M을 샀는데 나에게는 너무 컸다.
여자인 내가 M사려는데 본인이 타실거냐고 물어보기만 하고 말리지 않은 자전거 샵이 조금 원망?스러웠지만 내가 결정한것을 어찌하리요! 며칠 자전거를 타는데 목, 어깨가 너무 아파서 결국 사토리 헤드업을 달았다. ㅠㅠ지금도 작은 자전거로 기변하고 싶다.


자전거 타는 재미를 너무너무너무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평일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집에가서 자전거 탈 생각에 드릉드릉 하다.
주말엔 한강까지 힐링 라이딩한다. 하늘보고 바람느끼고 한강 보면서 달리다 보면 이것이~ 행복이구나~ 하고 느낀다.
주말엔 12시까지 세상모르고 자던 내가 출근때보다 더 일찍 일어난다.

요즘엔 50KM정도 타고 있는데 더 가고 싶지만 집에 돌아오는길이 너무 힘들거 같아서 그 이상은 타지 않고 있다.
친구들이 자전거 자주 타니까 살빠졌겠네 운동 열심히 하네 그러는데 딱히 운동해야겠다고 하는게 아니라 걍 재밌어서 하는거라서 살을빼야겠다 하는 느낌은 없다.
운동이 정말 즐거워서 하는 건 인생 처음이다.
슬슬 바람 부는 가을이 되니까 자전거가 안나가서 너무 힘들더라 ㅠ
겨울엔 잘 못탈거 같다..ㅠ 좋은 자전거 타면 겨울에도 잘 나가나???

아래는 내가 찍은 자전거타면서 본 풍경들 ^^
어서 자전거 타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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