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독서 결산, 올해의 읽은 책

2024년 올해 읽은 책 

<완독한 책만..>
 

1. 모순 - 양귀자

- 인생은 탐구하면서 사는게 아니라 살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2. 비가오면 열리는 상점 - 유영광
 
3.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 문상훈
 
4. 역행자 - 자청
 
5.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드 보통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재치나 재능이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니 네가 너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눈 색깔이나 다리의 길이나 수표 책의 누께 때문이 아니라 네 영혼의 깊은 곳의 너 자신 때문이다. 내 소망은 내가 모든 것을 잃고 "나"만 남았다고 해도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이다.
- 갑자기 내가 클로이를 사랑한다기 보다는 마시멜로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6.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7. 희망 - 양귀자

- 하늘의 별 대신에 마음에다 별밭을 가꿀 수도 있다는 것, 타인의 삶에 깊이 관여하며 사는 것도 구원의 한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골방의 어둠 속에서 깨우쳤다. 나는 여태 사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도 계속 살고 있었다. 혼자서는 절대 넓어질 수 없다. 관계 맺은 만큼의 넓이로 인생은 경작된다.

 
8. 슬픔도 힘이 된다 - 양귀자
 

- 삶은 아무리 해도 제자리 걸음인데 나날이 덫만 늘어갔다. 덫에 걸리면 몇 년간의 안간힘은 순식간에 수포로 돌아갔다. 잘살고 못사는 데에는 세월의 질서가 아무 소용도 없었다. 다만 누가 더 많이 덫을 걷어차는가 하는 기교만 있을 뿐이었다.
 

9. 스피드 - 권석

인생은 여행과 같다고 하잖아. 살아보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아. 여행은 어딘가에 도착하려고 떠나는게 아니야. 
 

10. 천년의 사랑 - 양귀자

- 인희는 땀을 뻘뻘흘리며 일을 하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 사람은 무엇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한다. 
- 저 하늘의 붉은 해가 아침 세상을 비추는 날이 계속되는 한,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겠노라고.
 

11. 피크아웃 코리아 - 채상욱
 
12. 해저도시 타코야끼 -김청귤

- 우리는 생명의 바다에서 행복할 것이다. 
 

13. 운의 그릇 - 김원
 
14.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
 
15. 챗 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올해의 책 양귀자 작가님의 희망!!!!!! 나 소설 좋아했네,,,?
작년에는 대부분 경제책이나 부동산 관련 책들만 읽었었는데, 양귀자작가님 덕분에 소설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모순을 통해 양귀자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 < 인생은 탐구하면서 사는게 아니라 살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나의 상황에 이 주제와 교훈이 너무 와닿았고 여운이 길었다. 
그래서 양귀자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기 시작했다. 올해는 양귀자 작가님과 함께 한 해였다.
작가님의 모든 책이 재밌었지만 특히 희망은 새벽에 울면서 읽고 휘몰아 치는 여운이 길어서 다음날 회사 회의시간에 책 내용 곱씹다가 눈물이 맺혔었다..ㅎ 600페이지가 넘는 책이 이렇게 술술 읽힐 수 있는것인가.  
 
2025년에는 더 많은 책을 읽어야지